올 여름 마이애미 히트 유니폼을 입은 지미 버틀러(30). 하지만 애초 계획은 전 소속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남는 것이었다고 한다.
6일(한국시간) 미국의 리버티 볼러스에 따르면 올 여름 필라델피아가 5년 계약을 제안했다면, 버틀러는 재계약에 사인하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.
하지만 필라델피아는 끝까지 버틀러에게 제안서를 건네지 않았다고 한다.
결국 버틀러는 팀을 나와야 했다.
버틀러 입장에선 꽤 섭섭했을 것으로 보인다.
버틀러는 올 여름 자유계약선수(FA) 자격을 얻었다.
이후 마이애미와 계약기간 4년, 1억 4079만 달러(약 1690억 원)에 달하는 조건에 합의했다.
대신 필라델피아는 마이애미에서 뛰었던 조쉬 리차드슨(26)을 데려왔다.
버틀러는 지난 해 11월부터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다.
하지만 순탄치 않은 생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.
팀 동료들과 불화가 있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.
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65경기에서 평균 득점 18.7점, 리바운드 5.3개, 어시스트 4.0개를 기록했다.
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nba/news/read.nhn?oid=108&aid=0002808817
필리한테 필요한건 버틀러인데 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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